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28일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문화가 풍부한 산업도시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합동 방문에는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등이 함께했다.방문단은 창원산단 내 창원복합문화센터, 웹툰캠퍼스·콘텐츠코리아랩, 동남아트센터 등 문화시설을 살펴보고 창원산단 입주기업 대표와 청년 근로자, 문화예술인 등과의 도시락 간담회를 통해 산업단지와 문화의 융합 방안을 논의했다.창원복합문화센터 등은 정부가 1980년대 준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서해선 개통에 이어 올해 연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 운정~서울, 교외선 대곡~의정부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GTX-A 노선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화성시 동탄을 연결하는 총 82.1km 구간이며 운정, 킨텍스, 대곡, 창릉,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을 연결한다.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2027년 예정)까지 총 3곳에 GTX 역이 조성된다.GTX-A는 수서~동탄 구간이 오는 30일 가장 먼저 개통된다.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4차 산업 스마트기술을 행정분야에 도입하는 402억원 규모의 고양형 첨단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사업 추진 소식을 19일 밝혔다.사업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에 따른 결과다. 사업은 △데이터 거점(허브) 구축 △스마트 행정서비스 △가상현실(디지털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교통 △드론 지구(밸리)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벽면 전광판(미디어월)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시는 지난달 20일 국토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세부 계획을 마련해 사업 추진
문화와 산업, 국토를 담당하는 부처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5일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전담팀(TF)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특별전담팀은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과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공동으로 이끌고, 부처별 담당자와 지역문화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산업단지 노후화 및 생활·문화 기반시설 부족으로 청년들이 근무를
현대자동차·기아에서 생산한 차량 16만 9932대가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기아 전기차의 결함은 통합충전제어장치(ICCU)로 지난해 무상 수리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불량 ICCU 부품을 교체한 바 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 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12개 차종 23만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됐다. 현대차·기아에서 제작결합이 생긴 부분은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전조등 오류로 결합에 발생한 대수는 1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0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제네시스) EQ900 등 3개 차종 2만2803대는 엔진오일을 공급하는 파이프의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포터2 1만3천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K9 등 2개 차종 1만1569대도 엔진오일 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또 기아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한반도 전역의 모습을 담은 최신국토위성 사진을 다운로드 없이도 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국토위성 기반 영상지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4일부터 제공되며, 국토위성정보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국토정보플랫폼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국토부는 국토위성지도 웹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촬영된 국토위성영상을 이용해 최신 위성지도를 빠르게 제공한다. 기존 1년 단위로 정밀하게 갱신되는 항공사진 기반의 국토정보플랫폼과 민간 검색포털의 영상지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예술인 복지를 위한 예산으로 1067억원을 편성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예술인과 신진예술인에게 예술활동준비금을 지원하고 사회보험 가입, 주거, 자녀돌봄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한다.먼저 기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67만4000원) 이하인 예술인 2만명에게 '예술활동준비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 활동의 준비기간을 지원한다는 사업의 취지를 부각하기 위해 사업명칭을 기존 '창작준비금'에서 '예술활동준비금'으로 변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구제 및 예방을 위한'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시행하는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체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은 '피해 구제 프로그램'과 '피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피해 구제 프로그램'의 경우 KB국민은행의 기부금을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나라로 오래도록 군림했어. 하지만 제 1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조금씩 힘이 약해지기 시작했지. 물론 독일과의 전쟁에서 이기기는 했지만 전쟁을 치르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기도 했고, 또 독일군의 폭격을 받아서 공장이나 집 같은 건물들도 많이 부서지고 말았거든. 그렇게 너무 많은 힘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전쟁이 끝나자 온 나라가 지쳐버리고 말았던 거야. 그래서 그 때부터 영국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의 자리에 오른 것이 바로 미국이었어. 미국은 전쟁이 벌어졌던 유럽에서 멀리 떨어져있었
대중교통비를 최대 53%까지 절감할 수 있는 K-패스가 오는 5월부터 도입된다. 한 달에 15회 이상 시내버스 지하철을 사용하면 일정 비율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국토부)는 대중교통비의 20~53%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해 서민·청년층 등 국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겠다고 발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K-패스를 이용해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지하철 등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다음 달에 일반인 20%, 청년층 30%
SK텔레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세계적 도심항공교통(UAM)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과 CEO 미팅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미팅은 우리나라의 첫 UAM 실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한 것으로, 유영상 SKT 사장과 하민용 SKT Global Solution Office 담당(CDO), 조벤 비버트 조비 CEO, 에릭 엘리슨 조비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 경영진은 지난 CES 2022부터 올해로 3년 연속 CES 현장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양사는 이번 미팅에서 △'K-UAM
핀테크 기업 핀다는 자사 빅데이터 상권분석 서비스 오픈업 사용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장님과 예비창업자 등 서비스 사용자 10명 중 9.4명 꼴로 상권분석 데이터가 사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고 4일 밝혔다. 오픈업은 핀다가 2022년 7월 인수한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매월 70만 개의 전국 상권 매출 및 주변 인구통계 데이터를 꾸준히 쌓아 현재까지 누적 1억1000개 이상의 상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핀다와 오픈업은 ‘시장에 만연한 정보불균형 문제를 해결한다’는 미션을 실현하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하여 고양산업진흥원, 진우에이티에스(주)를 비롯해 8개 협력체(컴소시엄) 대표, 분야별 자문위원과 산하기관장이 참석했다.고양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시는 다양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허브 표준 기반시설을 구축해 경기권 데이터 거점도시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시는 데이터 허브와 플랫폼을 구현해 3차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과 만나 ‘철도인프라 확충’과 ‘광역철도망 신규노선 구축’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시장은 서울과 고양을 연결하는 기존 철도 인프라를 개량, 확충하기 위한 △3호선 급행 추진 △지축역사 시설 개선 사업 신속 추진 사업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과 깊은 논의를 나눴다.또한 신규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대안 노선 공동 발굴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고양은평선-서부선 직결 사업 등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이동환 시장은 “고양
국토교통부가 주말 전국에 대설 및 한파 주의보·경보가 내려진 데 따라 도로 제설 대응 위기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국토부는 제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국토관리청, 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민자고속도로 등 각 관리청과 제설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 제설 인력·장비를 지원하는 등 공동 제설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터널 출입구 및 교량 등 제설·결빙 취약 구간(고속·일반국도 644곳)은 자동 염수(소금물) 분사 시설, 가변형 속도제한표지, 도로전광표지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운영하고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시장이 지난 8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로 일산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열망이 실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환영 의사를 드러냈다고 12일 밝혔다.고양특례시는 그동안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해 국토부의 기본방침 마련에 발맞춰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법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또한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행정지원을 진행하고 있다.일산신도시는 1990년대 초 수도권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우리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HUG’)와‘가로주택정비사업 이주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가로구역(도로로 둘러싸인 일단의 지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일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해 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건설자금과 함께 HUG 심사를 통해 조합원 대상 이주비까지 원스톱(ONE-STOP) 패키지로 지원하는‘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BMW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0개 차종 1만981대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5일 밝혔다.벤츠 E 250 등 14개 제품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에 따른 시동꺼짐 가능성이 확인됐다. AMG SL 63 4매틱 플러스 329대는 스타터 및 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에 따른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이달 14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제이스모빌리티의 이티밴 910대는 차체 하대 내측치수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에서 조남호와 올라퍼 엘리아슨의 설치예술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한국 작가 조남호의 ‘텍토닉 카르마(Tectonic Karma)’와 덴마크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역동하는 우리의 시간(Human time is movement)’ 2점을 전시·소장용 설치예술품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조남호 작가는 전통과 첨단 소재의 결합을 통해 기후건축의 미래상을 표현했고, 올라퍼 엘리아슨 작가는 다양한 관점의 해석을 통한 관람객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두 작품은 관람 동선과 건축물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