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신한자산운용 및 한국성장금융은 전일 '혁신성장펀드' 2024년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성장펀드는 5년간 매년 3조원, 총 15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펀드로 2023년 1차년도 사업은 총 3.9조원을 조성해 목표(3.0조원)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올해 2차년도 사업에도 정책자금 0.95조원과 민간자금 2.05조원을 매칭해 3조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혁신산업펀드'는 글로벌 초격차산업 등 국가전략산업분야 육성을 위해,'혁신성장공동기준'품목에 부합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자율 투자하는 펀드다.특히 2차년도 사업
KDB산업은행이 오는 30일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안을 결의한다. 금융지원이 이뤄질 경우 완전 자본잠식을 해결하고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18일 산업은행은 이날 금융채권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사 결과, 경영정상화 가능성, 기업개선계획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설명회에서는 PF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토대로 실사법인이 태영건설에 미치는 경제적 영을 검토했다.PF사업장 상당수는 정상적으로 공사 진행 및 준공함으로써 채권자, 수분양자, 태영건설 등의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한다.다만 일부 브릿지 단계(토지매
산업은행은 18일 서울 구로경찰서에서 'KDB 따뜻한 동행' 72호 후원으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피해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산업은행은 2017년 2월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찰청이 추천한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내부심사를 통해 후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가정폭력 피해 가족 지적장애 자녀 치료비용, 강력범죄로 가족을 잃고 부모의 빚을 대신 갚아온 20대 남매의 생활안정자금, 희귀난치성질환 투병 중인 폭력·
산업은행은 1996년부터 결연을 맺어온 삼성농아원과 함께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해 약 1700만원 수익을 냈으며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불우 아동의 재활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바자회에서는 동대문 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모자․가방 등의 물품과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인 '떡 프린스'에서 만든 떡·식혜 등을 판매했다.바자회는 산업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 관심과 발길이 계속 이어져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산업은행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
산업은행과 5대 은행이 9조원 규모 '미래에너지펀드'를 조성했다. 펀드는 기후 기술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17일 금융위원회는 은행연합회에서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를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5대(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은행장이 참석했다.금융위는 지난 3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으 발표하고 친환경 금융에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투자 내용은 △기업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420조원의 정책금융 공급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9조원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안이 공개됐다. 대주주 YT홀딩스는 100:1로 무상감자를 실시하고 채권을 출자전환키로 했다.16일 KDB산업은행은 18개 금융기관 대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태영건설 실사 결과와 기업개선계획을 논의했다.기업개선계획은 태영건설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자본확충과 신규 신용공여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위원회에서는 내용은 PF사업장 처리방안을 비롯한 손익‧재무‧유동성 추정 결과를 바탕으로 감자, 출자전환 등 재무구조개선 방안과 향후 정상화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실사법인은 완전자본잠식의 근본적 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중인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이 이번 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6일 주요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기업개선계획에는 태영건설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실사 결과와 처리 방향, 출자전환 등 자본 확충 방안, 회사 경영계획 및 경영관리 방안 등이 담긴다. PF 사업장 59곳의 사업 진행, 시공사 교체, 경·공매 등 처리 방향이 이번 기업개선계획에서 공개된다.산은은 당초 워크아웃 개시 3개월 후인 4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올해도 수출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이 수출금융종합 지원방안 발표 이후 지원한 금액은 16조7000억원이다.9일 김 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2024 수출 기업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간담회는 '수출 금융 종합지원 방안' 후속 조치로 그간의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각 기업 이용 경험을 향후 정책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수출 기업 6개 사 임원,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은행연합회 전
산업은행이 지난 2일 국적 선사 선대 혁신 지원을 위한 업계 최초 고객 맞춤형 신 선박금융 솔루션 'KDB SOS(Smart Ocean Shipping) Fund'를 산업은행 선박 펀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4억 달러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해당 펀드는 지난해 6월 국내 해양물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운영을 시작한 펀드로 `부산항 신항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운영을 개시했으며 '국내 최대·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친환경·스마트 선대 전환을 위한 업계의 시급한 요청에 적극 부응하겠다는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4일 혁신성장펀드 2024년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세부 모펀드별로는 신한자산운용을 혁신산업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을 성장지원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선정 위탁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함께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 조성 세부 계획 수립,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자펀드 투자현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산업은행은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의 민간 모펀드 시장 육성 정책에 따라 모펀드 운용 주체를 공모방식으로 선정해 왔으며 이번
산업은행은 4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 협회 회장단 및 회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심화와 고금리 지속 등으로 벤처투자 시장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본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하는 경로를 확장하고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벤처기업협회가 매분기 추천한 유망 기업(신규 벤처인증 기업 등)에 대해 산업은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오는 6월 13일부터 14까지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NextRise 2024, Seoul'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NextRise 2024, Seoul'은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2023년에는 2만명이 방문해 257개 스타트업이 사업협력 등 성과를 거두고 그 중 78개 스타트업이 약 419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아울러 해외 10여 개 국가 대기업‧스타트업 및 투자자가
산업은행은 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지역 문화행사'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25년까지 매년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저연령층 대상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부산지역 인구 고령화와 출생률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했다.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따른 부산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청년인구 유입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금은 부산문화재단 추진 사업 중 청년문화 육성 및 아동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역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고 있으
지난해 공공기관 기관장 연봉 '톱1'은 기초과학연구원 원장으로 나타났다. 또 공공기관 상임기관장들의 연봉 인상 폭은 전년과 견줘 적게는 -50%이하에서 많게는 40%이하로 조사됐다. 전체 상임기관장 가운데 약 3%는 연봉이 1억 미만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정부가 지정한 340개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 기관장들이 받은 지난해 연봉 총액(기본급, 수당, 경영평가성과급 등 총액)은 521억 9898만원이다. 전년 627억7773만원에 비해 16.9%(105억7876만원)
산업은행은 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동남권 지역 주요 거래처 35개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동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은행 여신상품 운영방안, 동남권 벤처 및 해양·물류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고객사 앞 설명하고 지역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산업은행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아젠다 실현을 적극 지원하고자 지난해 2월 국내지점과 해양산업 영업을 총괄하는 지역성장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했다.동남권 산업구조 저탄소화, 혁신·벤처생
산업은행은 1일 HTS(Home Trading System) 방식 기업용 외환(FX)거래 플랫폼 'KDB e-FX Pro'를 출시했다.KDB e-FX Pro는 해외 선진 금융기관에서 사용되는 Spark 시스템에 기반한 자체 가격산출, 대고객거래 리스크 관리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아울러 해외금융기관 등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계를 통해 경쟁력 있는 호가를 제공한다.사용자는 KDB e-FX Pro를 이용하여 실시간 환율을 조회하고 한 번의 클릭으로 시장가, 지정가, MAR(시장평균
산업은행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8781억원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최근 배당 추이는 2021년 2096억원, 2022년 8331억원, 2023년 1647억원 등이다. 산업은행은 2023년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육성 및 녹색금융 지원 등 총 86.5조원의 자금공급을 통한 자산 확대로 경상이익 기반을 강화했다.또한 한화그룹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대손충당금 대규모 환입하는 등 추가이익 시현해 약 2.5조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산업은행은 2018년 이후 7년 연속 정부
금융당국이 단기납 종신보험을 이유로 보험사를 압박하는 가운데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을 두고 제 역할을 잊었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생명보험 업계의 가려운 곳을 당국에 설명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당국의 일방적인 행정에 몸을 사리며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최근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단기납 종신보험과 같은 일부 상품의 판매 과당 경쟁, 절판 마케팅을 지양하고 공정 경쟁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건전한 모집 질서와 소비자 보호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산업은행은 지난 7일 공고한 '혁신성장펀드' 2024년 재정 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신한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이다.혁신성장펀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15조원 규모 (연 3조원)로 조성되며 산업은행은 2023년 약 3.15조원 펀드 조성에 이어 2024년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3월 6일 '2024년도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 정부 발표 후 2차년도 사업이
정부와 시중은행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힘을 합친다. 오는 2030년까지 국내 기업 작업공정을 저탄소로 전환하고 재생에너지 설비 증설 등 친환경 활동에 452조원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19일 금융위원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관련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민간위원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은행장과 국책(산업·기업·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발표 방안은 △정책금융기관(산업·기업·수출입은행, 신용·기술보증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