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가 상승에 점심값 지출이 급증하는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 현상이 대두되면서 편의점의 식품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점심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편의점을 이용하는 직장인이 늘어난 까닭이다.올해 1~5월 KB국민카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수도권 5개 주요 업무지구 점심시간대 이용금액이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해당 업무지구의 직장인은 점심시간에 한 달간 약 23만9000원을 지출했다. 특히 편의점 업종의 점심시간대 이용금액은 20%나 상승했다. 인당 이용건수는 월 5회에서 5.4회로, 건당 이용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이후 외식 대신 배달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배달 붐이 일어나고 있다. 배달 주문이 늘어남에 따라 1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은 기본, 주문한 메뉴가 다 식어서 오거나 다른 집 음식과 바뀌는 사고도 종종 발생하는 실정이다.특히, 배달 시스템 장애로 주문 접수가 되지 않거나 폭설 등의 기상 악화가 더해지게 되면 배송 시간이 더욱 지연될 수 밖에 없다.업계에서는 해당 문제가 배달원이 2~3개의 주문 건을 ‘합배송’하는 관행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대부분의 배달기사는 여러 매장을 들린 후 고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이달 말(31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다만 헬스장과 학원, 노래방에 대해서는 이용시간과 인원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에서도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방역조치를 완화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오는 18일 0
“여러분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심히 실행하다가 발생한 실패에 대해서는 앞장서서 책임지겠다.”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최근 취임 후 첫 포부를 밝혔다.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학연 지연에 얽매이는 조직문화를 뿌리뽑겠다고 선언한 것이다.김기환 사장은 “시장환경의 변화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최고를 지향했던 KB손보의 위상은 안타깝게도 네 번째, 다섯 번째가 되고 우리의 자긍심 또한 많이 손상된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말했다.KB손해보험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과 함께 손보업계 ‘빅4’로 분류되던 대형사
DGB생명은 5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시무식과 함께 김성한 대표이사 사장의 경영전략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성한 대표는 이날 행사의 발표자로 나서 지난 2020년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김 대표는 DGB생명의 2021 새해 미션을 ‘가치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립하고 판매 채널의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한 내실 성장 기반 확보,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리스크 관리, 지속 가
KB손해보험은 4일, 김기환 사장이 KB손해보험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KB손해보험 김기환 신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 따라 본사 사내방송 송출 및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취임사를 발표하며 KB손해보험 임직원들과 공식적인 첫인사를 하고 KB손해보험 신임 CEO로서의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김기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KB손해보험이 보유한 ‘최초’, ‘유일’, ‘1등 DNA’ 등의 자긍심을 되살려 평범한 보험회사가 아닌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당당히 1등에 도전하는 KB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연말연시 방역대책'도 전국적으로 확대해 2주간 연장해 실시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해 첫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중대본은 "최근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현재 조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영향으로 이동량이 감소하는 만큼 확진자 수 감소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현행 거리두기 단
오는 28일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됐다. 비수도권 2단계 조치도 연장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도권 및 비수도권 거리두기 연장방안을 발표했다.중대본은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수가 1000명대에서 급격한 확산세도, 뚜렷한 감소세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영향으로 이동량이 감소하는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내년 1월 3일까지 6일간 연장하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약 2주동안 5인 이상 실내외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다만, 결혼식과 장례식만 예외적 성격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50인 이하 허용을 유지한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번 행정명령으로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회식, 워크숍, 계모임, 집들이 등과 같은 모임도 일체 금지한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실내외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다만, 결혼식과 장례식만 예외적 성격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50인 이하 허용을 유지한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번 행정명령으로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회식, 워크숍, 계모임, 집들이 등과 같은 모임도 일체 금지한다.행정명령은 실
디지털 혁명의 핵심 열쇠인 블록체인과 AI·데이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열린다.한화생명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브랜드 드림플러스(DREAMPLUS)가 오는 17일 ‘드림플러스 비즈니스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디지털 혁명을 견인하는 블록체인과 AI·데이터를 주제로 삼았다. 해당 분야 최고 연사들의 강연과 스타트업 IR피칭 등이 마련되어, 혁신의 기회를 포착하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해주는 컨퍼런스 행사다.‘드림플러스 비즈니스데이’는
수도권 지역 저축은행이 영업시간 단축 운영에 들어간다. 저축은행중앙회는 8일 수도권 소재 저축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는데 1시간 단축하는 것이다. 단축운영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로 대상 영업점은 서울, 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영업점이다.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되거나 단계가 격상되면 해당 기간까지 실시한다. 앞서 수도권 소재 은행들은 이날부터 시행되는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영업시간을 축소했다.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화로 인해 은행 영업시간도 1시간 단축된다.7일 은행권 노사는 코로나19 전국적 대유행으로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키로 합의했다.단축시간은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5단계 사뢰적 거리두기 기간동안이다.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다. 이전 오픈 시간보다 30분 늦게, 기존 영업 마감시간보다 30분 일찍 문을 닫는 셈이다.다만, 실시 첫날인 8일의 경우 소비자 편익을 위해 기존과 같은 오전 9시 문을 연다.시행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 38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27일 2차 유행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86명 늘어난 3만403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14일 연속 100명 이상 발생하고 있고 18일부터 4일 연속 3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36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국내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 113명이
최근 주요 은행 임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단순 모임에서 감염됐다면 이해됐겠지만, 그 장소가 골프장이라는 게 직원들의 반발심을 산 것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A은행 임원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확진자 분류 후 본점 내 2차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그러나 직원들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감염 경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친목 골프모임을 참석한 게 이유다.해당 모임 참석자 80명 중 약 3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모임은 골프를 친 뒤 뒤풀이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한 임원은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달러 수집에 나서고 있다.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말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은 885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한달 전보다 11억4000만 달러 증가한 것인데 통계를 작성한 2012년 6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외화예금은 지난 3월부터 증가해 6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특히 기업들의 달러예금 속도가 가파르다.기업 외화예금은 2월 447억1000만 달러에서 8월 608억5000만 달러 늘었다. 증가 규모는 161억4000만 달러, 증가폭은 36%에 달했다.개인 외화예금이 같은
정부가 수도권에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2주간 조정하기로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하루 확진자가 두자릿 수로 줄지 않고 4명 중 1명꼴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안심할 수 없지만, 그동안의 방역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추석부터 한글날이 포함된 연휴에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28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
정부가 수도권에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2주간 조정하기로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하루 확진자가 두자릿 수로 줄지 않고 4명 중 1명꼴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안심할 수 없지만, 그동안의 방역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는 한풀 꺾였지만,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6명 늘어 누적 2만2055명으로 집계됐다.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3일부터 10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지만 확진자 규모는 전날(176명)보다 40명 줄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55명이 됐다. 정부도 수도권 방역 수위 조정을 두고 막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근 한 달째 의료체계와 방역망
라이나생명은 지난 2일 올해 입사한 15명의 신입사원이 취약 계층에 전달하는 생필품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 자리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서 회사의 경영철학인 기업과 지역사회의 공존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폭염과 장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고령군을 위해 마스크와 쌀, 식용유 등 생필품을 구매해 생필품 가방을 만들었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대면 전달이 조심스러운 만큼 생필품 가방은 종로구치매안심센터와 은평구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