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부분 임원(전무)이 그룹의 차기 먹거리 사업인 로봇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한화로보틱스는 외식 산업 주방 자동화 서비스 전문 기업인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이하 웨이브)와 '주방 자동화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3일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서 한화로보틱스와 웨이브는 주방 자동화에 대한 공동 사업 모델을 수립하고 상호협력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한화로보틱스는 로봇 설계, 제작, 제어 및 안전 기능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웨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한화솔루션은 1980년대생 4명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4일 한화솔루션은 25명을 신임 임원으로 승진 시켰다고 밝혔다. 전략 사업의 본격적인 실행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기술 인력 및 현지 인력을 임원으로 대거 발탁했다는 설명이다.한화솔루션의 자회사 큐에너지프랑스의 프란시스코 바렐라가 글로벌 임원으로 임명됐고 케미칼 부문 류현철(41) 프로, 큐셀 부문 김지현(43) 프로와 김규철(43) 프로, 전략 부문 박수경(43) 프로 등 1980년대생 4명이 임원으로 승진했다.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임원△최영선 △신동욱 △임성빈 □한화임팩트◇임원△방정석□한화토탈에너지스◇임원△김민수 △노성주 △배영규 △이진우 △전민성 △최권식 △허순규□한화파워시스템◇임원△도기훈 △조성효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올해 말 시험 운행을 앞둔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사업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HDC그룹 주요 경영진과 통영천연가스 발전사업에 전략적 출자자(SI)로 참여한 김희철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과 올해 말 시험 운행을 앞두고 건설공사가 한창인 통영에코파워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정 회장은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서 국가 전력공급 안정화뿐 아니라 통
한화그룹에 인수된 대우조선해양이 45년만에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변경하고 새시작을 알렸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오전 경남 거제시 오션플라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바꾸는 정관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1973년 대한조선공사 옥표조선소로 출발해 1978년 대우그룹에 인수되면서 대우조선공업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2002년부터 대우조선해양이라는 사명을 사용했다. 초대 대표에사엔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부회장이 선임됐다. 권 대표는 카이스트 박사 출신의 에너지 전문가로, 한화에너지 및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의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바꾸고 새 대표로 권혁웅을 내정했다. 한화 지원부문 사장에서 부사장 승진도 이뤄졌다. 권 부사장은 정통 한화맨으로 경영능력을 입증받은 만큼 대우조선해양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10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로 ㈜한화 지원부문 권혁웅 사장을 내정함과 동시에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대우조선해양 이사회는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변경하는 개정안과 함께 9명의 새로운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건을 의결할 예정이다.임시 주총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로 ㈜한화 지원부문 권혁웅 사장을 부회장 승진과 함께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와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가 각각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권혁웅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한화에너지 및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한화 지원부문 사장을 맡아 한화그룹의 미래 신사업 발굴 및 회사간 시너지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지난해 9월 대우조선해양 인수 발표 이후 인수팀을 직접 이끌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
한화가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역량과 새롭게 확보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술 및 글로벌 협력을 통해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16~20일(현지 시각)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WEF·다보스포럼)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및 태양광·풍력, 수소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잇달아 만났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 기업들과 그린에너지 협력 방안 논의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17일 글로벌 에
한화그룹이 2030년까지 세계 방산 10위권의 육해공 글로벌 종합방산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화가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 체결을 계기로 그간 부족했던 해양산업을 보강하면서다.다만 대우조선해양의 누적된 적자 문제, 노조 및 하청노조와의 문제와 함께 새로운 총수 리더십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20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16일 대우조선해양과 2억원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신인주인수계약(본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조원, 한화시스템 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 4000억원, 한화에너지 자회
대우조선해양은 한화그룹과 회사 지분 49.3%에 해당하는 신주 발행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계약에 따라 한화그룹은 2조원 규모의 지분 인수로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한화그룹에 대우조선해양 보통주식 1억443만8643주를 주당 1만9150원에 신규로 발행한다.유상증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원), 한화시스템(5000억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 한화에너지 자회사 3곳(1000억원) 등 한화 계열사 6곳이 참여할 예정이다.앞서
유통업계 오너 3세들이 속속 햄버거 시장 도전에 나서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가(家) 3세인 김동선 호텔앤드리조트 전무가 햄버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미국 버거 3대장’으로 불리는 파이브가이즈를 들여올 예정이라 햄버거 시장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파이브가이즈는 1986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시작한 버거 브랜드로 쉐이크쉑, 인앤아웃과 함께 미국 3대 버거 브랜드로 꼽힌다. 현재 쉐이크쉑은 SPC그룹 3세인 허희수 부사장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은 내년 상반기에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을 오픈한
한화그룹의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3개사가 12일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3개사에서 총 9명이 신규임원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한화 측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미래성장 및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각 분야에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갖춘 인물을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한화에너지는 스페인법인을 담당하고 있는 홍승희 법인장을 회사 최초 여성임원으로 발탁하였다. 홍승희 법인장 40대 초반(79년생)의 젊은 인재로 유럽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임원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에너지 측은 "글로벌 시
한화그룹이 국내 3대 조선사 가운데 하나인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강성노조가 인수의 최대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화그룹, 대우조선 단독입찰 가능성 커...인수자금도 무리 없어한화그룹은 유상증자 방식으로 2조원을 투입해 대우조선 지분 49.3%와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몸값 2조원은 14년전의 1/3 수준이다. 대우조선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경쟁입찰의 기회를 열어뒀지만 한화그룹 외에 투자 의사를 밝힌 기업은 없다는 점에서 한화그룹의 단독입찰 가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했다.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대우조선해양의 새 주인은 한화그룹이 될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26일 오후 3시 30분 강석훈 회장 주재로 산업은행 본점에서 대우조선해양 현안 관련 긴금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은행은 26일 대우조선의 근본적 정상화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의 전략적 투자유치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우조선과 한화그룹은 2조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한화그룹은 대우조선 앞으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49.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29일 지주사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승계 밑그림을 완성했다.한화는 29일 주요 계열사 9곳의 대표이사급 인사를 통해 김동관 사장이 다음 달부터 부회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에 더해 ㈜한화 전략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도 함께 맡으면서 ‘김동관 체제’가 본격 개막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재계에서는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에너지·석유화학 등 주력 사업과 그룹 전반을 총괄하고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금융 사업을, 삼남 김동선 상
"이번 경영위기는 느낌이 안좋습니다. 대응하기 힘든 외부에서 오는 복합적 경기침체 위기여서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한 대기업 관계자의 얘기다. 대기업들이 비상경영을 속속 확대하고 있다.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가 지속되고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대기업들이 앞다퉈 투자를 줄이고 허리띠를 졸라메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 한동안 글로벌 경기침체 국면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 속에 국내 기업들 뿐만 아니라 외국기업들도 비상경영에 돌입한 상태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 "너무 불확실하다"...비상경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대한승마협회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일본은 세계선수권대회에 마장마술 팀을 보내는데 대한승마협회는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과 함께 “대한승마협회가 부디 정신을 차리길”이라며 쓴소리를 날렸다.대한승마협회는 승마인과 그 단체를 지도해 우수한 승마인을 양성하고, 승마 종목을 주관하는 국제승마협회 등 승마 관련 국제체육 기구에 대한 교섭권을 갖는 유일한 단체다.한국학생승마협회
5월 25일(수) 오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3층 오디토리움에는 한화그룹 ESG 담당 임직원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화그룹 ESG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ESG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참석자들은 개인과 조직의 ESG 목표와 실천 의지 등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했다. 메시지 카드는 기념으로 배부된 반려나무 화분에 꽂아 각자의 사무실 책상 위에 두게 된다. 일종의 ESG 좌우명처럼 업무 중에도 ESG와 연계한 활동 방안을 고민하자는 취지
한화에너지가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한화에너지는 14일 첫 ESG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첫 회의에서 한화에너지는 최근 경영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향후 투자 전략과 ESG 경영원칙 준수에 대한 회사측의 입장을 설명했다.한화에너지 ESG위원회는 ESG 경영관련 최고 심의기구로 환경·안전·사회적책임, 고객 및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화그룹의 한화토탈, 한화임팩트, 한화에너지 3개사가 6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3개사에서 총 14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인사에서 한화토탈은 전재홍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3명 등 총 6명이 승진했다. 한화임팩트는 유문기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해 부사장 1명, 상무 3명 등 총 4명이, 한화에너지는 전무 3명, 상무 1명 등 총 4명이 승진했다.한화토탈과 한화임팩트, 한화에너지 3개사는 코로나19 지속으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내년도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