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에 '문책경고' 조치를 내렸다. 문책경고를 받으면 3~5년간 금융권 임원 취업이 제한된다. 21일 금융위에 따르면 임 회장과 대부협회는 지난 2022년 9월 21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뤄진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 필요한 자료 제출을 거부해 검사를 방해하고 업무 규정을 변경하고도 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금감원은 지난 2022년 9월 대부협회 첫 종합검사를 실시하고 이사회 회장 선출과 업무추진비 지출 관련 자료를 제출을 지시했으나 대부협회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대부협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일 개최된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 간 '제5차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에서 부문검사 범위·운영방법 등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 '새마을금고법' 제79조에 근거해 개별 금고에 대해 2년마다 1회 이상 종합검사 또는 부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문검사는 업무의 일정부문·주요 지적사항의 시정내용 확인,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업무 등 특정 업무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실시하는 검사로서, 작년 11월 새마을금고가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에는 '검사역량 집중과 부문검사 확대 실시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임승보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게 됐다. 금융감독원의 자료제출 요구에 1년 넘게 불응했다는 이유다.그간 '셀프연임' 논란으로 회원사는 물론 노조와도 갈등을 겪은 임 회장은 현재 대부협회 임원들과 괌 출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임 협회장은 그간 '셀프연임' 논란으로 회원사는 물론 노조와도 갈등을 겪었다.6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대부협회에 사전제재안을 통보했다.금감원은 지난해 9월 대부협회 첫 종합검사를 실시하고 이사회 회장 선출과 업무추진비 지출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지시했
금융감독원이 기업은행 재점검을 예고했다. 디스커버리 펀드 판매 과정에서 추가 위법 정황을 발견한 탓이다.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 가능성도 대두되면서 디스커버리 펀드 최다 판매사인 기업은행의 부담감도 덩달아 커졌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새 위법 혐의를 적발하고 다음 달 디스커버리펀드 판매사 기업은행 재점검에 나선다. 디스커버리 펀드는 펀드 돌려막기를 비롯해 임직원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사적 이익 취득 등이 추가로 드러났다.디스커버리펀드는 2017년 판매를 시작해 2년 만인 2019년 미국 자산운용사
뉴욕증시, 일제히 약세… 하락 마감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정책 가속화 우려에 일제히 하락마감했습니다.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1포인트(0.02%) 하락한 34,160.78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23.42포인트(0.54%) 떨어진 4,326.51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9.34포인트(1.40%) 하락해 13,352.7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장 시작전에 발표된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금융위원회가 암 환자에 요양병원 입원비 미지급에 대한 징계를 ‘기관경고’로 확정했다.26일 금융위원회는 제2차 정례회의에서 삼성생명 종합검사 결과를 두고 보험업법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를 의결했다.이번 정례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암환자에 대한 보험금 미지급, 계열사 부당지원 등 2가지다.이 중 암환자의 요양병원 입원비 및 치료비용 미지급으로 지적된 519건 중 496건에 대해서는 보험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금융위는 해당 사건에 대해 삼성생명에 기관경고를 확정하고 과징금 1억5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다만 금융위는 계열사
금융감독원이 주요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보험금 지급 등 소비자 보호 실태 집중 점검에 나선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NH농협생명, 흥국생명, KDB생명 등 주요 생보사의 보험금 지급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보험 상품 판매과정, 보험금 지급 등 전반적인 소비자보호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보험사에 대한 현장 점검은 19일부터 5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금감원이 해당 생보사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보험 상품관련 소비자 민원이 증가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하반기 생보사의 보험
금융당국이 일시 중단했던 삼성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에 재돌입했다.금융감독원은 삼성증권 본사 건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진행 중인 종합검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 검사3팀은 현재 10여 명의 인력을 재투입해 삼성증권 검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삼성증권 본사 건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고려해 현장 검사 인력들은 전화회의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해 검
4년 만에 부활한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를 둘러싸고 보험사 직원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다. 금융회사 업무를 전반적으로 훑어보는 종합검사가 금융사를 길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에 이어 삼성생명이 최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로부터 중징계인 기관경고를 받았다. 제재심 핵심 내용 가운데 하나는 암보험 요양병원 입원비 미지급 건이다. 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은 뒤 요양병원에 입원했을 때 여기서 받는 치료와 입원비가 직접적인 암 치료에 해당하는 지 여부를 두고 금감원은 요양병원
삼성생명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의 중징계 결정에 따른 대응방안을 고심 중이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를 열고 삼성생명 종합검사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를 결정했다.제재심은 삼성SDS의 이익을 위해 삼성생명이 손해를 감수한 것으로 보고 대주주 거래제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작년 하반기 종합검사에서 드러난 암보험 요양병원 입원비 미지급 등은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 의무 위반으로 결론을 내렸다. 삼성생명 보험 가입자들은 약관에 암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하게 되면 입원비를 지급하게
삼성생명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으면서 1년간 당국의 인허가가 필요한 신사업 분야 진출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3일 오후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를 열고 삼성생명 종합검사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결정했다.이날 제재심에서는 '대주주와의 거래제한(보험업법 제111조) 및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의무(보험업법 제127조의3) 위반'으로 삼성생명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 조치를 결정했다. 지난 10월 금감원은 삼성생명에 사전통지문을 보내 중징계로 분류되는 '기관경고'를 통보한 바 있다.기관경고를 받으면 1년간
금융감독원이 3일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생명 종합검사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 의결했다.금감원은 '대주주와의 거래제한(보험업법 제111조) 및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의무(보험업법 제127조의3) 위반'으로 삼성생명에 대해서는 기관경고 조치하고,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에 건의했다. 임직원에 대해서는 감봉3월, 견책 등으로 심의했다.
삼성생명 종합검사에 대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의 징계 수위가 내달 결론이 날 예정이다.금감원은 26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삼성생명 종합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금감원은 심도있는 심의를 위해 내달 3일 다시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회사측 관계자들(법률대리인 포함)과 검사국의 진술·설명을 청취하면서 밤늦게까지 심의를 진행하였으나, 시간관계상 일단 금일 회의를 종료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삼성생명 종합검사에서 보험금 과소 지급과 대주주 거래제한 위반 등의 내용 등
삼성생명 종합검사 결과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금융감독원은 26일 오후 2시부터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를 열고 삼성생명 종합검사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은행에 대한 제재심을 먼저 진행한 뒤 삼성생명에 대한 검사조치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재심은 별도 공간을 마련해 화상 회의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삼성생명 관련 주요 안건은 암 보험금 미지급과 대주주 거래제한 위반 등으로 알려졌다.암보험금 미지급 안건은 보험 약관에 기재된 ‘직접적인 암 치료’에 요양병원 입원과 진료가 해당하는 지가 주
한화생명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으면서 1년간 당국의 인허가가 필요한 신사업 분야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금융감독원이 최근 공개한 '한화생명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제재내용 공개안'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0일 대주주와의 거래제한 위반 등의 혐의로 한화생명에 대해 기관경고와 과징금 18억3400만원, 과태료 1억9950만원을 부과하는 제재를 확정했다. 한화생명 임직원에 대해선 문책경고와 주의적경고 조치를 내렸다. 한화생명이 대주주인 갤러리아타임월드의 면세점 사업을 무상 지원한 데 따른 결과다. 보험업법상 보험사는 자산을 운용할
금융감독원이 올해 손해보험사 첫 종합검사 대상으로 현대해상을 선정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현대해상 사전검사에 돌입했다.종합검사는 통상 사전 검사 2주, 본 검사 4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달 중 본 검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손해보험사에 대한 종합검사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졌으며, 지난달 8일 현대해상에 사전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현대해상 종합검사는 소비자 보호와 지배구조 등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험금 지급 내용이나 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융감독원이 금융사 종합검사를 자제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부문검사도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총 198회의 부문검사를 실시했다.부문검사 횟수는 상반기 수치임을 감안하더라도 2019년 977회, 최근 5개년 평균 859회에 비해 절반 정도 줄어든 수치다. 부문검사가 크게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검사를 대폭 축소했기
금융감독원이 오는 17일 교보생명에 대한 사전 종합검사에 돌입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7일부터 교보생명 사전검사를 진행한다. 사전 검사는 약 2주간 진행될 방침이다.금감원의 종합검사는 통상 사전 자료요청, 사전 검사, 현장 본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금감원 검사전담반은 지난 7월 교보생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검사를 먼저 한 뒤 본검사에 나설 방침이다.다만 내달 본검사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연동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금감원은 이번 종합검사에서 30여 명의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대주주 거래제한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화생명에 중징계인 '기관경고'를 의결했다.금감원은 4일 제19차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한화생명을 대주주와의 거래제한 및 기초서류기재사항 준수위반 등으로 기관경고 조치했다. 기관경고를 받으면 1년간 신규 인·허가를 받을 수 없다. 또 대주주 변경승인 시 대주주 결격사유에 해당해 자회사 인수도 어려워진다. 3회 이상 기관경고를 받으면 영업정지 조치도 가능하다.금감원은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에 건의하는 한편 임직원에 대해서는 문책경고 조치하기로 했다.
양육통합플랫폼 ‘부모공감’이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들에게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부모친화유치원·어린이집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부모친화유치원·어린이집 제휴 서비스’는 원과 가정이 협력하여 일관성 있는 유아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부모자녀관계검사’와 이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언택트 LIVE 부모교육’, ‘오프라인 부모교육’, ‘학부모 제공용 부모교육 가정통신문’ 및 ‘부모공감증서’ 등으로 구성되며, ‘부모친화유치원·어린이집 현판’이 함께 제공된다. 제휴를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