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천종윤 단독대표 체제에서 천종윤(66)·이대훈(53)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씨젠은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대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된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천종윤 사내이사와 이대훈 사내이사 등 2명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전사경영을 맡아왔던 천종윤 각자대표는 회사비전 수립과 중장기 신사업 전략 구축 및 실행에 집중하고 새로 선임된 이대훈 각자대표는 기존 진단사업을 관장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협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신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NH농협금융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관료 출신의 인사로 향후 금융지주 회장 인사에 낙하산 인사 임명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회장 최종 후보자를 선정 발표했다. 임추위는 지난달 14일부터 본격 가동돼 지주 회장과 연말 임기가 끝나는 농협은행 등 3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선 절차를 시작했다. 당초 연임이 유력했던 농협금융지주의 손병환 회장은 연임 도전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실장은 1959년 부산 출신으로
LG전자가 고객들이 재미있고 건강한 시간을 집에서도 누리려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M과 손을 잡았다.LG전자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홈 피트니스 분야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Fitness Candy)’ 출범식을 열고 사업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 지분은 LG전자와 SM이 각각 51%, 49% 보유한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 SM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 피트니스캔디 경영진과 앰버서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2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1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될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영업보고에서는 2021년 매출액 1조 7844억원, 세전이익 348억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1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최낙현 삼양사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관 건물 내 한국금융연구원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새 은행연합회장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개최 장소가 변경됐다. 2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회관 5~8층에 위치한 금융연구원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긴급 방역이 실시돼 회추위가 금융연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날 10개 은행장들은 회추위 위원 자격으로 오후 5시부터 회의를 갖고 새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번에 경합을 벌이는 은행연합회장 후보는 7명이다.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
차기 은행연합회장 자리를 두고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17일 은행연합회는 회원 은행을 함께 후보추천위원회을 갖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확정했다.후보군은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 부회장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이대훈 전 농협은행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등 7명이다.은행연합회와 후보추천위원회는 다음 주 회의 때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일단 후보군 이력을 살펴보면 올드보이와 영보이 대결로 압축할 수 있다.최고 연장자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