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지난해 순이익 하락에도 배당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 성향만 71%가 넘는다. SC제일은행 배당금은 지분 구조상 전액 본사로 보낸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15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500억원 규모의 결산 배당을 의결했다. 배당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한다.지난 2023년 SC제일은행 순이익은 3506억원으로 2022년 대비 10% 줄었다. 이번 500억 배당이 의결될 경우 배당성향은 71.31%에 이른다.국내 주요 금융지주 중 배당 성향이 가장 높은 곳은 KB금융지주로 지난
SC제일은행은 2023년 당기순이익이 3506억원을 기록해 전년(3901억원)보다 395억원(10.1%)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712억원으로 전년(4896억원)보다 184억원(3.8%) 줄었다.이는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을 상쇄한 데 따른 것이다.이자이익의 경우 자산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전년보다 5.3% 성장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시장의 대기성 자금 이동에 따른 자산관리(WM) 부문의 회복 외환취급 수수
SC제일은행과 뉴젠솔루션은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제휴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 주축으로 다각적 협업을 통해 고객 확대 및 고객 편의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취지다.양사는 △기업금융 서비스 연계 △기업고객 공동 마케팅 △뉴비즈니스 모델 협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SC제일은행은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계 수준의 해외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들에
SC제일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업 및 금융기관 고객을 초청해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거시 경제를 전망하고 논의하는 ‘2024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Global Research Briefing, GRB)’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 해외 글로벌 기업의한국 현지법인 등 130여 곳에서 재무, 기획, 영업 등을 담당하는 주요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참여 고객은 금리,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리스크, 주요 국가의 선거 등 올
SC제일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다문화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새해 맞이 만두 빚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다문화 가족과 SC제일은행 자원봉사자들은 한국의 명절과 전통에 대한 얘기꽃을 피우면서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만두를 빚고 미리 준비한 떡국도 맛 보는 시간을 가졌다.일본에서 온 아끼야마쓰가코(42세)씨는 “명절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한국의 문화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직접 빚은 만두를 가족들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이날 신년인사회를 위해 모인 금융당국 수장들은 부동산PF·가계부채 안정, 금융권 책임 경영 관행 정착 등을 새해 목표로 삼았다.3일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4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인사회에 참석한 이창용 총재는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긴장의 연속이었다"며 "올해도 대외여건은 녹록지 않아보인다"고
SC제일은행은 지난 26일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2024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SC제일은행과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투자 전략 전문가들은 해당 보고서를 통해 2024년의 핵심 투자 테마를 ‘변화의 바람, 투자의 항로 모색’으로 제시했다. 2024년 금융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 기대와 함께 긍정적으로 시작할 것이나 하반기로 갈수록 미국의 대선과 같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경기 경착륙 가능성에 대해서도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2024년 역시 여러 상충되는
SC제일은행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29일 ‘2023년 지속가능 금융 보고서(Sustainable Banking Report 2023)’에서 2030년까지 한국 개인 투자자 자본 가운데 약 1800억 달러가 기후 관련 투자에 동원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SC그룹은 싱가포르 PwC에 의뢰한 이번 연구를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의 10개 주요 성장 시장에서 1800명의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관심도를 조사했다. 구체적인 조사 대상 시장은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나이지리아, 케
SC제일은행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9회 올해의 SNS’ 인스타그램 기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의 SNS’는 2015년부터 민간과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1차 정량 평가(40%)와 2차 전문가 평가(60%)를 통해 매년 우수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선정한다.SC제일은행은 다소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자산관리(WM) 콘텐츠를 다양한 포맷으로 제공해 인스타그램 방문자들의 높은 호응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자산관리 중요하니까, SC제일은행으로 체크
SC제일은행은 2023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13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3187억원)보다 55억원(1.7%)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84억원으로 전년동기(3991억원)보다 7억원(0.2%) 줄었다. 이는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을 상쇄한 데 따른 것이다.이자이익의 경우 자산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상승 기조 속에서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전년동기보다 10.2% 성장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자산관리(WM) 부문의
SC제일은행은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호세 비냘스 이사회 의장과 빌 윈터스 회장을 포함한 SC그룹 이사진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SC그룹 이사회를 개최하고 함께 방한한 SC그룹 경영진과 임직원 소통 및 비즈니스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SC그룹 이사진과 경영진은 평소 진출해 있는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번갈아 이사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현지 방문을 통해 경영 현장을 지원하며 고객 및 현지 임직원과 소통해왔다. SC그룹 이사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이
SC제일은행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기업지배구조평가’ 결과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SC제일은행은 2021년 시중은행 최초로 2년 연속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大賞)을 수상한데 이어, 2022년 금융회사 최초로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선정됐다.올해에도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SC제일은행은 2019년도 부터 5년 연속 A+등급을 부여받아,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5년 연속 지배구조 A+등급을 받은
국내 주요 금융지주 회장이 용퇴를 선언하고 금융당국도 '장수 CEO'에 부정적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그럼에도 박종복 SC제일은행장 4연임 가능성은 오히려 높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박 행장 연임 가능성은 외국계 은행이라는 특수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제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차기 은행장 후보를 논의한다. 박 행장 임기는 내년 1월 7일 만료된다.박 행장이 이번에도 수장 자리를 지키며 4연임에 성공하면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5연임·14년)에 이어 은행권 역대 2번째 장수 CEO가 될 전망
SC제일은행이 한국청년위원회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상호 정보교류 및 적극적인 청년지원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SC제일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박종복 행장과 박성호 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청년위원회 명예고문인 윤상현 국회의원도 참여해 청년 지원 방안과 양측의 협력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류 활성화 △상호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청년 취·창업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과 면접 특강 등 청년지원체
SC제일은행도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SC제일은행은 16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15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7% 증가한 수치다.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6% 늘었다. 순이자마진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성장과 지난해 4분기 대규모 특별퇴직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 덕분이다.이자이익의 경우 꾸준한 영업기반 강화를 통한 대출자산 확대 및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6.8% 성장했다.반면 비이자이익은 어려운 시장 여건 탓에 자산관리(WM) 부문과
하나은행은 24일 6억 달러 규모의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채권은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됐으며 만기 5년으로 설정했다.하나은행은 아시아, 유럽, 미국 시장을 거쳐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한 결과 개시금리 대비 0.325% 포인트를 절감해 미국 5년 국채금리에 0.925%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수익률은 3.309%로 결정됐고 최종 쿠폰금리는 3.25%로 확정됐다.이번 채권 발행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장기화와 원자재가격 급등,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등 어려운 환경에도 한국물에 대한 글로벌 투
현대중공업이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첫 그린본드 공모에 성공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1일 KDB산업은행의 보증으로 진행한 5년 만기 3억 달러 규모의 외화 그린본드 투자자 모집에서 세계 42개 기관으로부터 6억 달러에 달하는 주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총 발행 예정 금액의 2배 규모로, 주문은 아시아, 유럽, 중동 등에서 유입됐다. 발행 주간사는 KDB산업은행, BNP파리바 증권, HSBC 증권, 스탠다드차타드 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이번 채권의 발행 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0.9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
SC제일은행은 1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12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거둔 순이익(2571억원)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수치다.순이익 감소에 대해 SC제일은행은 “2021년 4분기에 진행된 대규모 특별퇴직과 관련된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것으로 일회성 특별퇴직비용 2527억원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398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0.9% 늘었다”고 밝혔다.이익은 감소했지만 영업 기조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SC제일은행의 이자이익은 전년보다 5.7% 증가했다.이는 저금리 기조에 따른 순이자마진
신한카드가 미화 4억달러규모 소셜 본드를 공모 형태로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및 긴축 정책으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발행액의 4배가 넘는 주문을 끌어 모으며 발행에 성공했다.미국 국채 금리가 연초대비 20bp(basis point, 0.01%) 이상 급등하는 불안정한 금융 시장 환경에도 발행을 성사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이번 청약에는 주문의 96%가 아시아에서, 나머지 4%는 유럽에서 청약되는 등 전세계 투자자 105개 기관이 참여해 16억
SC제일은행은 탄소중립(넷제로·Net Zero) 실천과 ESG 투자에 관심이 높은 고객과 함께 대관령 생태계를 복원하고 멸종 위기 수종을 살리는 ‘착한 숲 프로젝트’ 이벤트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되는 착한 숲 프로젝트는 고객이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고 ESG 관련 자산관리(WM) 상품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온라인 마이크로사이트에 조성한 디지털 숲(메타 숲)과 대관령에 조성되는 ‘SC제일은행 착한 숲’에 고객 이름으로 나무를 심고 ’주목나무’를 반려나무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