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임직원들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필리핀 주거 환경 개선 에 나섰다. 양사는 19일(현지시간) 현지 비영리기관 필리핀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비그나이-마운라드 소셜라이즈드 하우징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는 양사 임직원 20명이 참가했다.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발렌수엘라 지역에 총 1만3920제곱미터(약 4200평) 규모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지역 공무원과 교사, 인근 도시의 공장 근로자 등 현지 거주민 400여 가구에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이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을 축하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노조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대한항공이 노사 상생·화합 문화를 강조했다. 지난 13일 대한항공은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노조 창립 60주년 기념 '한마음페스티벌'을 개최했다. 'Stronger Together'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2300여 명이 참석해 결속력을 다졌다. 대한항공은 매년 창립 기념일을 기념하며 노사 합동 걷기 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6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가족 참여 스포츠 경기 '칼(KAL)림픽', 항공우주박물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일대기를 담은 평전이 출간된다.한진그룹은 8일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조양호 선대회장의 5주기를 맞아 추모제를 열고 고인의 삶과 철학을 되새기는 평전 '지구가 너무 작았던 코즈모폴리턴'을 공개했다.집필은 미국 경제경영지 '포브스(Forbes)' 한국판 기자 출신인 이임광 전기작가가 맡았다. 그룹 관계자 및 지인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았다. 코즈모폴리턴은 세계주의의 사상을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다.올해 창립 79주년을 맞는 한진그룹은 조양호 선대회장 타계 이후 추모사업
대한항공은 5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만의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타이중'으로 주 3회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투입 기종은 146석(프레스티지 8석, 일반석 138석)을 장착한 보잉 737-8이다. 운항 스케줄은 화·목·토요일 오후 3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오후 5시 15분(현지 시간) 도착하고, 타이중에서 오후 6시 50분(현지 시간) 출발해 오후 10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전세기의 경우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앱 또는 여행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한편
대한항공이 미국 뉴욕 노선 취항 45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은 1979년 3월 29일 서울-뉴욕 정기 여객편을 처음으로 띄웠다. 첫 뉴욕행 여객기 KE008편의 기착지는 미국 앵커리지를 거쳐 뉴욕 JFK 공항이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존F.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인천행 대한항공 KE082편 45번째 탑승수속 승객에게 인천~뉴욕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KE082편 탑승객 전원에게 뉴욕 취항 45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에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외국인 승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1시 3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향하던 대한항공 KE695편 항공기 기내에서 네팔인 승객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A씨는 이륙한 뒤 약 6시간이 흘렀을 무렵 사지가 뻣뻣해지는 등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당시 스낵을 서비스 중이던 박동진 승무원은 A씨의 상태를 알아채고 모든 승무원에게 비상 상황임을 알렸다.박 승무원과 서옥진 부사무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은 A씨의 맥박과 혈압을 확인하고
대한항공이 35년 만에 안전 현장 유니폼을 새롭게 바꾼다.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돕기 위함이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정비·항공우주·화물·램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4월 1일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순차적으로 지급받는다. 대한항공은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서구 본사·부산 테크센터·인천 격납고 등에서 시착 행사를 진행했다.현장 직원들의 요구에 회사의 의지가 더해져 35년만에 전면 교체를 시행하게 됐다. 새로운 유니폼은 정전기로 인한 전기 계통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했다. 유니폼은
KB국민은행이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전국 14개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 시 신분증과 탑승권 정보를 한 번에 보여주는 ‘스마트 항공권’ 서비스를 시행한다.스마트항공권은 주민등록증 모바일확인서비스와 항공사 앱의 탑승권 정보를 결합해 QR코드를 생성하는 서비스이다. KB스타뱅킹 앱의 국민지갑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기존에는 고객이 신분 확인부터 비행기 탑승 시까지 신분증과 탑승권을 각각 필요했으나,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스마트항공권 QR코드만 제시하면 탑승이 가능해졌다. 또한 면세점 이용 시에도 스마트항공권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해 공항 이용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9mm 크기의 실탄은 이날 오후 12시 10분 인천공항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하려면 대한항공 KE0927편에서 발견됐다. 항공 업계 관계자는 "출발을 앞두고 기내 청소를 진행하던 중 실탄이 발견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해당 항공기는 이날 새벽 태국 방콕 쑤완나품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공항경찰단은 실탄 발견 직후 수색견 세 마리를 투입해 보안 검색을 진행했고 실탄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사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인 A350 계열 기종(A350-1000, A350-900)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대한항공의 이번 기재 도입은 송출, 매각 등 중장기 기재 운영 계획에 따른 부족분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사와 33대의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 예정이라고 21일 공시했다. 기종은 A350-1000 27대 A350-900 6대로 전체 구매 금액은 137억달러(18조2484대)로 창립 이후 사상 최대 계약이다. 대한항공이 도입하게 될 A350-1000 항공기는 A350
신한카드, AI 기반 혁신 가속화국내 데이터 산업을 선도해온 신한카드가 사업 전 영역에서 170여개 AI 모델을 활용, 전방위적 혁신체제 구축을 위해 자사의 핵심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신한카드는 사업 영역에서의 AI 대전환을 실현하고자 'AI 5025'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AI 5025란 AI를 활용해 2025년까지 대고객 상담 커버리지를 50%까지 대체해내는 것을 목표로 상담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해 나가는 프로젝트이다. 단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담은 AI가 대체하고 기존 상담인력은 난이도가 높은 상담에 집중해
대한항공은 오는 31일 하계 시즌을 맞아 느는 여행 수요 대응과 해외 여행 고객에 편리한 스케줄 제공을 위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국제항공운송협회가 정한 하계 스케줄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 부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다.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대한항공은 올해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Available Seat Kilometers)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함께 진행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역대 최대 규모인 외국인 관광객 12만명 유치 성과를 거두며 마쳤다.코리아그랜드세일은 올해로 13년째 열리는 쇼핑관광축제로,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50일 동안 진행됐다. 방한 관광 비수기인 1~2월 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해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기업 참여를 바탕으로 한다.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Your Special Moment in Korea)'을 주제로 역대 최다 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으로 '메가 항공사'로의 재탄생을 코앞에 두고 있다. 미국 승인만을 남겨놓은 상태인 현재, 소비자들은 합병 성공 이후 양사 운영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 미국의 기업결합 승인이 올 상반기 중 결론이 날 전망이다.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1월 14일 이후 총 14개 경쟁당국에 기업 결합을 신고했다. 난항이 예고됐던 EU의 승인이 최근 완료되면서 현재 총 13개국의 결합 승인이 완료된 상태로 마지막 미국 승인을 앞두고 있다.항공업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서울대학교와 국내 장학사업 협약을 맺고,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면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일우재단은 22일 오전 서울대학교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와 장학금 지원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일우재단 지창훈 이사장, 일우재단 조현민 이사,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서울대학교 김종보 법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일우재단은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재학생 중 성적, 경제적 환경, 향후 진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한항공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임원인사 규모는 총 22명으로 이준구 법무총괄 전무가 법무 및 사회공헌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이 신임 부사장은 1991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장, ㈜한진 법무실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22년부터 대한항공 법무총괄 전무로 재직해왔다.천덕희 상무 등 4명은 전무로 승진했고 17명이 상무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 부사장 (1명)이준구▲ 전무 (4명)천덕희, 하만기, 이규석, 신상준▲ 상무 (17명)정병섭, 길연주, 고종섭, 지상휘, 김도근, 전인준, 심종헌, 조민종, 박종만, 문영성, 전주호, 이신, 김해룡, 김정석, 이보용, 곽노석, 임지영
우리카드, 항공부터 호텔, 결제 특화된 여행 라인업으로 편리한 카드 생활 시작우리카가 항공부터 호텔, 결제까지 해외여행 혜택에 특화된 카드 라인업을 완성했다.합리적인 연회비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카드부터 프리미엄 호텔 이용에 특화된 상품을 준비했다. 해외 결제 시 부과되는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신용 기능까지 추가된 상품을 이용하면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여행이 가능하다.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는 3만9000원 연회비로 국내 가맹점에선 1000원당 대한항공 1마일을 무제한 적립해주며 해외 가맹점
대한항공이 지난해 4분기 국내 항공사들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기록했다. 이어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순으로 분석됐다.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8일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 항공사 10곳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통한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공개했다.조사 대상은 4분기 출항중인 항공사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대한항공 △제주항공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