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해 서해선 개통에 이어 올해 연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 운정~서울, 교외선 대곡~의정부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GTX-A 노선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화성시 동탄을 연결하는 총 82.1km 구간이며 운정, 킨텍스, 대곡, 창릉,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을 연결한다.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2027년 예정)까지 총 3곳에 GTX 역이 조성된다.GTX-A는 수서~동탄 구간이 오는 30일 가장 먼저 개통된다.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늘리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확대를 주력하겠다고 25일 밝혔다.수소차는 수소와 대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만든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한다. 시의 수소인프라 구축·확대는 정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에 발맞춘 결과다.시는 올해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 3250만원 지원, 취등록세 140만원 감면 등과 더불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142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수소승용차 125대, 광역버스·마을버스 등 수소버스
용인특례시는 지역 축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 바가지요금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단속반은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날 대축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등 1만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를 단속할 계획이다.점검 및 단속 사항은 △축제 기간 축제장 인근 물가 동향 모니터링 △먹거리 판매 품목 계량 위반 △섞어 팔기 △담합 △요금 과다 인상·서비스 질 저하 △과다 호객 행위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이다.시는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지역 소비자협회 등 외부 전문가의
대전 동구 국회의원선거 윤창현 국민의 힘 후보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동구 펫동행 공약을 상기시키며 반려 동물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매년 3월 23일인 '국제 강아지의 날'은 전 세계 강아지들이 생명으로서 존중 받아야 한다는 인식과 유기견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고 댕이 냥이 모두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날, 오늘이 바로 국제 강아지의 날"이라며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꽃길 윤창현이 앞장서겠다"고 했다.앞서 윤 후보는 동구 반려견의 행
올해 9월부터 운전면허를 부정한 목적으로 다른사람에게 빌려주면 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처분에 더해 형사처벌까지 받는다.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면허 대여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처벌할 수 있는 벌칙조항을 신설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지난 19일 공포됐다.오는 9월 20일 시행되는 개정법에는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은 부정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빌려서는 안 되며 이를 알선해도 안 된다'라고 명시됐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벌칙 조항이 신설됐다. 지금까지 운전
서울시는 맞벌이 등으로 출근 시간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자녀 가정을 위해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오전 7∼9시 사이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맡기고 가면, 돌봄교사가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학교까지 동행해주는 사업이다.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학교나 집 근처 10분 거리 이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초등학교 정규시간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이다.시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4월부터 5개 권역별(도심·서북·서남·동북·동남권)로 각 2곳씩, 총 10개 우리동네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인공지능(AI) 로봇과 함께하는 실벗 뇌튼튼교실'을 운영한다.'뇌튼튼교실'은 인공지능 탑재 로봇과 태블릿 PC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전문 작업치료사가 IT기술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판단력, 순발력 등 뇌 기능 향상을 돕는 치매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모현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주 3회 운영 중이다. 치매나 고위험군 판정을 받지 않은 처인구 주민은 간단한 사전 검사 후 접수한 순서대로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통삼근린공원 등 330곳의 도시공원 내 주요 재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공원 내 예상되는 주요 재해를 화재, 풍수해로 지정해 △진화장비 확보와 사전 점검 등 예방 △상황 발생에 따른 인력투입과 지원체계 등 대응 △피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피해지 정리 등 복구계획으로 세분화해 마련했다.시는 공원 재해 피해에 따른 인명피해, 1ha 이상 화재 발생, 급경사지 붕괴 등 공원 재해 상황실 운영 기준도 신설해 시청 재난상황실과의 유기적 협력·지원 체제도 구축하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주요 도시기반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ESG 활성화 정책과 입장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오는 29일 전경련 회관 FKI 타워에서 '제22대 총선 기획 : 대전환의 시대, ESG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의미하는 용어로 기후위기, 생태위기, 심각한 불평등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전 세계 기업과 금융기관은 경영과 투자에 ESG를 통합하고 내재화 하면서ESG를 경쟁력의 핵심으로 만들
용인특례시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8만396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 한해 열람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은 올해 1월 1일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며, 각 구청 민원지적과와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열람한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시는 인근 토지와 비교표준지의 가격 균형이 맞는지 등을 확인하고 토지
고양특례시는 4차 산업 스마트기술을 행정분야에 도입하는 402억원 규모의 고양형 첨단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사업 추진 소식을 19일 밝혔다.사업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에 따른 결과다. 사업은 △데이터 거점(허브) 구축 △스마트 행정서비스 △가상현실(디지털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교통 △드론 지구(밸리)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벽면 전광판(미디어월)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시는 지난달 20일 국토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세부 계획을 마련해 사업 추진
서울시가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난임시술비에 이어 임산부 교통비 지원에서도 거주 요건을 폐지했다. 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 누구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6개월 이상 서울 거주 요건을 폐지했다.이는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것으로, 조례가 공포된 15일부터 서울 거주 임신 3개월~출산 후 3개월 이내 임산부는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임산부 교통비는 서울 거주 임산부가 편하게 이동하도록
고양특례시가 고양시 덕양구 고양드론앵커센터 내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 드론·도심항공교통 집중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항공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개관한 센터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대학교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입주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한다.시험원은 올해부터 센터 입주 공간에 기업부설연구소로 자리잡아 드론 기체, 부품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입주 공간에는 지난 1월 시험원과 함께 7개 기업이 입주했다.센터는 올해 10개 분야 12개 과정 교육을 신설해 540명의 드론 인재를 양성한다. 입
용인특례시는 3차 성장관리계획 구역 지정과 시행지침 고시에 따른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반기 시행지침에 대한 의견을 모니터링하고 하반기 개선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시는 지난 2월 비시가화지역(계획관리지역, 자연녹지지역) 중 토지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 판단하는 지역 약 127㎢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3차 성장관리계획 구역과 시행지침을 고시했다. 해당된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용인시 전체면적의 21.5%에 해당한다.시는 상반기 제도 시행으로 인한 일부 혼선과 애로사항을 중점 모니터링한다. 3차 계획
용인특례시는 자연 재난 피해를 겪은 시민을 지원하는 풍수해보험 가입비를 70% 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민간 보험사를 통해 운용하는 정책보험이다. 보상 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이다.가입 대상은 주택을 비롯해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 공장을 소유한 시민과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보험 가입자는 국가로부터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풍수해보험 가입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보장 기간은 1년이다. 가입을
용인특례시는 청년 구직활동 및 자기계발을 돕기 위한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대상 품목에 어도비(Adobe) 프로그램 18종을 이달부터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은 지난 2022년부터 실시 중인 사업으로, 연 1회 신청 가능하며 같은 프로그램으로 두 번 받을 수 없다. 시는 청년들의 창의적 디자인 활동 및 컨텐츠 제작 수요와 관련된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새로 추가된 지원 품목에는 이미지 편집·디자인 컨텐츠 제작 프로그램 '포토샵(Photoshop)' 및 '일러스트레이터(Ai)', 영상 편집 프로그
용인특례시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변화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99개 사업 대상 총 6265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등을 바탕으로 시 인구구조 흐름을 반영한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시행계획의 목표는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환경 조성 △세대 공존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력 강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시행계획 목표 예산을 전년 대비 907억원을 늘렸다. 지난 예산
현대자동차, LG이노텍, SK텔레콤, 한화솔루, KB금융, 하나금융지주가 ‘CDP Climate Change’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Carbon Management Honors Club)에 편입했다.CDP한국위원회는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300대 기업의 기후변화 관련 경영 정보를 요청해 분석한 결과 6개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상위 소수 기업만 포함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금융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글로벌한
고양특례시는 '2024년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교육' 운영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자원순환교육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은 자원순환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전문 강사가 방문해 수업하는 생활폐기물 배출자 중심 맞춤형 교육이다. 모집 대상은 자원순환 및 환경분야 교육 경험자로, 서류심사와 강의 발표를 통해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선발된 강사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어린이집, 고양 자원순환 가게 등에 직접 찾아가 자원순환 제도를 안내하고 생활 속 실천 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 '심각' 격상을 대비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관리체계를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10일 기준 용인특례시 내 홀몸어르신 및 거동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은 총 1만2585명(△처인구 4662명 △기흥구 4079명 △수지구 3844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는 방문간호사 18명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방문간호사를 통해 건강관리와 더불어 심리적 위로와 안정을 지원하고, 응급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