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리츠화재가 삶의 동반자이자 가족인 반려동물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수의사업계와 동행에 나선다.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통상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노화 속도가 4배 정도 빠르게 진행되는데 특히 만 4세가 지나면 속도가 더 빨라져 주요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반려동물 기대수명도 점차 늘어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기간도 그만큼 길어졌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지난해 보험가입 차량대수가 증가해 보험료 수입이 증가하고 사고와 침수 피해가 감소해 손해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매출은 21조484억원으로 가입 대수 증가 등으로 전년(20조7674억원)보다 2810억원(1.4%) 증가했다.매출은 원수보험료 기준이며 31개 손보사 중 12개사 자동차보험 판매 매출액이다. 작년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5539억원으로 전년(4780억원)보다 759억원 증가(15.9%↑)하는 등 2021년 이후 3
롯데손해보험은 서울시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제7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9기(2023년) 영업보고 등 4건의 보고안건과 재무제표의 승인 및 이사 선임의 건 등 5건의 부의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2023년 롯데손해보험은 영업이익 3963억원·당기순이익 3016억원을 기록하며 1946년 창사 이래 최대의 연간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내재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2조1336억원을 기록해 2022년 대비 13.1% 늘었다. 지난해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3966억원을
한화생명,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다음달 1일 부터 15일 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이번 채용은 2025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 확정하는 것으로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물론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이른바 '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기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BreakFAST)' 전형이다.졸업이 두 학기 남은 학생도 지원할 수 있어 우수한 인재의 지원기회를 확대했다. 지원자는 최종 합격을 빠르게 확정 짓고 5개월 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개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영업이익 3973억원에 당기순이익 3024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1946년 회사가 세워진 이래 최대의 연간 경영실적이다.롯데손해보험은 장기보장성보험 성장을 통한 지속적인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와 보험계약의 질적 개선을 배경으로 꼽았다. 여기에 더해 투자자산 리밸런싱 등 체질개선 결과가 선명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지난해 롯데손해보험의 보험영업이익은 4685억원으로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이익 창출도 지속했다.2022년 1조8669억원이던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의무화하는 방안을 시행하면서 다시 한번 펫보험 경쟁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여기에 발맞춰 손해보험업계도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인데 펫보험 시장은 전체 반려 인구수 대비 1%대 가입률에 그쳐 보험업계에서는 블루오션으로 꼽힌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수의사법 개정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진료비용 사전 게시를 모든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확대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와 진료 선택권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수의사법 개정안을 신호탄으로 펫보험 시장의 경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2629억원의 누적 영업이익 344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3분기 누적 보험영업이익은 4544억원으로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이익 창출능력을 지속적으로 증명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43억원과 비교해 249.3%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당기 보험영업이익은 3865억원으로 집계됐다.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액은 107억원으로 2분기 85억원에 비해 26.3% 늘었다. 3분기 중 새롭게 확보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438억원이다. 롯데손해보험의
KB금융은 3분기에 전년 동기(4조383억원) 대비 8.2%(3321억원) 증가한 4조3704억원의 누적 당기 순익을 거두며 견고한 이익체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3분기 순익은 1조3737억원으로 지난해(1조4991억원)보다 8.4% 감소했지만 △은행 및 비은행 계열사의 균형 잡힌 성장 △비이자수익 확대 △판매관리비 통제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보였다.먼저 KB국민은행 은행 원화대출이 지난해보다 2.4%(7조원) 성장한 336조원을 기록했다. 가계대출은 동 기간 1.2% 줄었으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증가로 회복세를 이어
실적급증, ESG경영 선도, 보험 불만족도 최고, 연임 사례 전무.올해 말 임기종료를 앞둔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를 두고 평가가 엇갈린다.최문섭 대표는 그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집중하면서도 실적 상승을 이끄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최 대표 임기 기간 NH농협손해보험의 보험금 불만족도는 최고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도 공존한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문섭 대표가 임기종료를 앞두고 있다. 최 대표 임기는 12월 말까지다.최 대표는 농협중앙회 대구 경북지역본부 근무,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
재난재해 피해로 농어민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풍수해보험을 취급하는 국내 7개 보험사가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1183억원의 차익(원수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급 차액) 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2020년 이후 가입자 증가와 평균 보험료 상승으로 보험사 수익은 늘어났지만 보험금 지급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보험금 청구건수 대비 지급률은 60~70%대에 머물렀으며 총 계약금 대비 보험금 지급률은 0%대 인
"농업인의 동반자에서 국민의 동반자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한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의 약속이 허울뿐인 구호에 그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 대표가 공개적으로 자연재해 현장을 찾아 농민을 위로하는 것처럼 해놓고는 뒤에선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경영을 펼친다는 뒷말이 나오면서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의 지난해 상반기 보험금 불만족도는 0.38%를 기록하고 하반기는 0.42%까지 증가했다. 같은 기간 NH농협손해보험보다 불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곳은 하나손해보험이 유일하다. 특히 지난해 손해보험업계 평균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6월 5일 출시한 'let:smile 종합암보험(88)'이 출시 3개월 만에 계약 건수 3만6431건 원수보험료 약 25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영업일 기준 하루 500여건 매월 1만건 넘게 가입이 이루어진 것이다.let:smile 종합암보험(88)은 최초 1회만 보장하고 소멸하는 일반암·전이암 진단비 상품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한 원발암 외 전이암까지 8개 발생 원인 부위에 따라 최대 8회 보장하는 '통합형 전이암 진단비' 담보를 신설해 기존 암 보험의 전이암 보장 사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13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37.8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 1525억원이다.롯데손해보험의 상반기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 2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 성장했다. 상반기 장기보장성보험의 원수보험료 내 비중은 84.9%를 기록했다.상반기 순이익은 11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7.89% 성장했으며 보험영업이익은 총 102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보험영업이익은 559억원으로 1분기 470억원에 비해 19.0% 늘며 성장세
DB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9806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1조3111억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고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전년보다 6.4% 늘어 16조415억원을 기록했다.4분기 당기순이익은 1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1% 증가한 2113억원을 기록했고 원수보험료는 5.9% 오른 4조1198억원을 기록했다.2022년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79.4%로 전년 대비 0.1%포인트(p) 개선됐고 같은 기간 장기
롯데손해보험은 2022년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체질개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지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말 계약서비스마진(CSM) 목표액은 약 2조원으로 롯데손해보험은 앞서 지난해 3분기 CSM을 약 1조6000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지난해 롯데손해보험은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채권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제도(K-ICS)에 가장 적합한 사업구조를 확보했다.2022년 롯데손해보험의 신규 보험계약자가 내는 1회차 월 보험료인 신규월납 매출액은 283억원
롯데손해보험은 올 3분기 말 IFRS17 기준 계약서비스마진(CSM)과 순자산(자본총계)이 각각 약 1조6000억원과 2조40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CSM은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보험계약에서 미래에 얻을 수 있는 미실현이익을 의미한다. CSM의 규모가 커질수록 보험사가 인식할 수 있는 보험영업이익이 증가한다.IFRS17 도입을 가정한 롯데손해보험의 CSM은 3분기 말 현재 1조6000억원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 역시
현대해상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478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수치다.3분기 누적 원수보험료는 1조2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고 누적 영업이익은 7020억원으로 같은 기간 23.1% 늘었다.분야별로는 일반보험에서 16.8%로 가장 큰 증가를 보였고 장기보험 5.6%, 자동차보험에서 3.9%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성장을 보였다.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p) 감소하며 102.0%를 기록했다.일반보험 손해율은 전년 동기
DB손해보험이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익 817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수치다.3분기 누적 원수보험료는 4조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는데 일반보험이 13.9% 가장 큰 폭 증가했고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도 각각 6.5%, 4.9% 증가하며 모든 부문에서 성장을 기록했다.3분기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2% 크게 증가며 4197억원을 달성했고 누적으로는 1조1364억원을 기록하며 13.1% 증가했다.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100.3%로 전년
삼성화재가 3분기 누적 순익 1조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삼성화재는 10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3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로 전년도 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하면 13.6%의 신장이다.3분기 누적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14조 9880억원을 기록했는데 종목별로 일반보험 15.4%, 자동차보험 1.0%, 장기보험 0.2%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은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추구한 결과 전년
롯데손해보험이 올 3분기 누적 602억원의 당기순이익과 8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익이 42.8% 감소했지만 지난해 본사 사옥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18.4% 성장한 순익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에 비해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판매가 크게 증가하며 내재가치의 지속적 향상을 이끈 결과로 풀이된다.롯데손해보험의 3분기 누적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38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신규 월납액은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