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시즌과일찬스' 행사를 열고 토마토, 사과, 딸기 등 과일 7종을 로켓프레시로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쿠팡은 토마토, 사과, 참외, 오렌지, 만감류 등 과일 900여톤을 추가로 매입했다.쿠팡은 그동안 자체 예산을 투입해 과일값을 할인하고 와우회원에게 혜택을 제공해왔다. 3월 12일부터 17일까지는 딸기, 오렌지, 참외 등 과일 약 450톤을 매입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했다. 행사 상품은 전량 판매되며 와우회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주 종료된 과일 할인 행사에 대한 와우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19일 서울 은평구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스타벅스 10대 매장' 현판식에 참석했다.이번 현판식은 지난해 11월 관광공사와 스타벅스 코리아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관광공사와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캠페인 연계 업무협약을 맺은 후 친환경 여행을 활성화하고 '한국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행사를 추진 중이다. 현재 전국 1900여 개의 스타벅스 매장에 '한국방문의 해' 홍보 포스터를 게재하고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서울 중구 자유센터에서 '남산공연예술벨트 조성방안'을 발표하고 (가칭) 국립공연예술창작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서울 중구 국립극장과 국립공연예술창작센터를 중심으로 남산공연예술벨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공연예술창작센터는 공연예술 종합 창작기지로 마련될 예정이며 기존 자유센터 건물을 활용해 제작될 예정이다. 자유센터 건물은 현재 (사)한국자유총연맹이 소유해 민간에서 임차 사용 중이다.문체부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자유센터 건물을 임차해 건물 총 2618평과 대지 1720평을 활
NH투자증권·서울대학교 '100세시대인생대학' 수강생 모집NH투자증권은 VIP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인생 후반전, 100세시대인생대학' 제22기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100세시대인생대학은 NH투자증권과 노년·은퇴설계 분야의 최고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은퇴 이후 인생 후반전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2기 인생대학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된다. 개강은 4월15일, 종강은 6월10일이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총 8주간 진행한다.NH투자증권은 전남대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 민원 중 보험업권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일부 상품의 판매 과당 경쟁 등으로 민원 발생 우려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소비자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이어 △경영 △상품 △채널 △신사업 등 4대 전략과 이를 추진할 8개 세부 과제를 설명하고 '초고령화 시대' 생명보험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김 회장은 "생명보험산업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가 쉽지 않다"며 "벨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새로운 상품과 보험 판매채널 다변화도
한국투자금융이 자회사 배당을 통해 약 3600억원의 현금 유입 효과를 냈다. 계열사 내 자원분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과 함께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의 자회사 편입을 위한 현금 확보 가능성도 제기된다. 19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주요 자회사의 결산 배당을 통해 5153억원을 수취했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한국투자캐피탈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1150억원, 4003억원의 배당을 이사회 결의안으로 상정해 한투금융은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배당금을 수취할 예정이다. 한투금융은 동시에 15
용인특례시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8만396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 한해 열람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은 올해 1월 1일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며, 각 구청 민원지적과와 읍·면·동 민원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열람한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시는 인근 토지와 비교표준지의 가격 균형이 맞는지 등을 확인하고 토지
안산 전 도쿄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수(광주은행 소속)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글을 시작으로 국내 일본풍 주점들의 간판 일어 표기 등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된 가게 중 일부는 법적 처벌의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가 제기됐다.안산 전 양궁 국가대표 선수(광주은행 소속)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는 문구와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쇼핑센터 내 조성된 일본 테마 거리 입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국제선 출국(일본행)'이라는 내용의 일본식 한자가 적혀 있었다.안
고양특례시는 4차 산업 스마트기술을 행정분야에 도입하는 402억원 규모의 고양형 첨단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사업 추진 소식을 19일 밝혔다.사업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에 따른 결과다. 사업은 △데이터 거점(허브) 구축 △스마트 행정서비스 △가상현실(디지털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교통 △드론 지구(밸리)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벽면 전광판(미디어월)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시는 지난달 20일 국토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세부 계획을 마련해 사업 추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주환원 증가액의 일정 부분에 대해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같이 발언했다. 최 부총리는 "배당 확대에 따라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도록 배당 확대 기업 주주에 대해 높은 배당소득세 부담을 경감하겠다"며 "구체적 지원대상과 경감방안 등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뮬레이션을 거쳐 결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준비 중인 밸류업
이스타항송이 국내 저비용(LCC)중 유일하게 단독으로 인천-상하이 노선에 재취항 한다. 인천-상하이 노선은 내달 19일부터 주 3회(수·금·일)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하고, 7월 1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이스타 항공에 따르면 이번 상하이 노선 취항으로 운항 재개 이후 첫 번째 중국 노선이자 14번째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상하이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스타항공의 첫 중국 취항지인 만큼 조만간 파격적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미국 FDA가 MASH(대사 기능 장애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실패를 거듭해왔던 MASH 치료제의 시장 개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에서도 신약을 준비 중인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에 관심이 쏠린다.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FDA(식품의약국)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등도에서 진행성 간 흉터(섬유증)가 있는 비간경변성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성 치료제로 미국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Madrigal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레즈디프라(성분명 레스메티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MASH는 과도한 지방 세포로 인해
정부가 의료개혁 실현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이는 의료수가 인상을 위한 발판인 동시에, 제2의 건강보험 재정파탄 위기를 불러올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20일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사증원' 정책의 이면에는 '건강보험 재정투입과 의료수가 인상' 문제가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의료수가 인상문제는 단순히 필수의료 의료수가를 현실화하는 문제를 넘어 의료전달 공급체계를 바로 잡는 일과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가 지적한 정부안은 지난 5일 발표한 의료 공백을 메
우리은행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자율 배상에 나선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홍콩H지수 ELS 만기 도래 일정과 손실 예상 규모 등을 보고하고 자율배상 관한 사항을 살핀다. 우리은행은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총 배상액 규모가 최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잠정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균 배상 비율을 50%대로 가정한 값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사회 직후 고객 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내달부터 만기가 도래하는 약 43억원 규모의 자사 판매 ELS 고객들을 시작으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날 KB금융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매수 가격은 주당 7만7000원으로 총 매입액은 3억8500만원이다. 이번 매수로 양 회장이 보유한 KB금융 주식은5914주로 늘었다.KB금융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그룹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IBK기업은행은 은행연합회에서 국내외 증권사 금융업 담당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김성태 은행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애널리스트와 국내외 은행 경영환경, 기업은행 경영실적, 중소기업 업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성태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IBK 기업가치 제고의 근간이 되는 지속적인 수익확대와 비용절감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고수준의 배당성
MZ세대(1980~2000년대 사이 출생자)를 중심으로 기업 소통방식이 상명하복의 수직 구조에서 참여·소통의 수평적 구조로 시스템화하고 있다. 젊은 조직, 젊은 소리에 기업들이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MZ세대 직원들의 비중이 늘면서 자유롭고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이들과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신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 끌어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기업의 전략이다.대표적으로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의 사내 주니어 직원들의 조직인 '주니어보드'가 대표적이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주니어보드는 입사 2년
정통 '교보맨'으로 불리는 조대규 부사장이 신임 교보생명 대표이사 후보에 오르면서 지속적인 실적 하락 반등과 지주사 전환 방점을 어떻게 찍을지 관심이 쏠린다. 교보생명이 '빅3' 자리를 위협받는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분위기 반전 카드로 꼽히는 조 후보 앞에 시작부터 만만찮은 과제가 놓였다는 분석이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오는 22일 주주총회를 거쳐 편용범 대표 후임으로 조대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날 조대규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임명되면 신창재 의장과 2인 각자 대표체제가 완성된다. 교보생명은 장기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NH투자증권·유안타증권·SK증권·하이투자증권 등이 새로운 수장 선임을 결정하면서 이들의 행보도 주목된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다올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한화투자증권(20일), 삼성·대신·현대차증권(21일), SK증권(25일), 교보증권(26일), NH투자증권(27일), 하이투자증권(28일), 유안타증권(29일) 등이 주총을 앞두고 있다.이번 증권사 주총의 핵심은 CEO 교체다. 올해 실적 개선과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전문성 있는 인사들이 대다수다.NH투자증권은 변화를
CJ제일제당은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맞춰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밀가루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인하 시기는 오는 4월 1일부터로 CJ제일제당은 중력밀가루 1kg, 2.5kg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kg 등 총 3종의 일반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 부침용 밀가루와 중력밀가루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전체 B2C 판매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인하율은 대형마트 정상가 기준으로 제품별 3.2%에서 최대 10% 수준이다. 평균 인하율은 6.6%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